[월배당]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 배당률, 수수료, 구성종목 (feat. 한국판 SCHD)

어제(11/15) 상장해서 따끈따끈한 월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신한자산운용에서 한국판 SCHD라며 상장했고, SOL ETF 트렌드에 맞게 월배당으로 출시했습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특징

미국주식이나 배당 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배당성장 ETF인 SCHD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는 SCHD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이고, 추가로 월배당을 더한 상품입니다. 

 

거기에 국내에서 상장한 ETF이기 때문에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연금펀드 / IRP / ISA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합니다. 

특히, 개인연금펀드나 IRP 계좌는 세액공제를 16.5% or 13.2%를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배당성장 ETF에 투자하기 매우 적합합니다. 

 

앞선 글에서도 설명드렸지만, 노후자금을 위한 계좌에서 월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월배당은 엄청난 이점입니다. 

같은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과 같이 모아가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SCHD 과거 데이터

그럼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는 SCHD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빨간선이 SCHD이고, 뒤에보이는 하늘색 선이 S&P500 지수인 SPY입니다. 

거의 비슷한 추세를 그리면서 올라가고, 심지어 2012년부터 비교했을때, 수익률이 SCHD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SCHD와 S&P500 비교

 

여기에 더불어, SCHD는 배당률 약 3~4%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하는데도, 배당률을 유지한다는 것은 배당금을 지속적으로 올려온 것을 의미하는데요. 

아래 그래프는 SCHD 상장후부터 매 분기별 지급한 배당금을 나타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때도 있지만, 2011년부터 거의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상향해 왔습니다. 

SCHD 배당금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배당금, 배당률, 수수료, 기타비용

우선 상장한지 2일차이기 때문에, 배당금과 배당률, 기타비용은 아직 뜨지는 않았습니다. 

나타나있는 정보는 수수료가 0.15%라는 점입니다. SCHD의 수수료가 0.06%인 것을 보면 꽤나 높은 편인데요. 

여기에 기타비용도 추가되면 운용보수는 사실상 SCHD의 4~5배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금혜택 계좌에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를 투자한다면, 확정적으로 얻는 세액공제와 SCHD를 직접 매수할 때 달러로의 환전비용 등을 고려했을 때 엄청난 단점이라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월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월배당을 위한 보수라고 생각한다면 나름 합리적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추가로, 배당률에 대해서는 신한자산운용에서 지수 기준으로 3.5~4%를 유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23년 1월부터 배당을 시작할 것이라고 하니, 그때 배당금을 받아보고 다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SOL 미국S&P500 소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신한자산운용에서는 투자자의 Needs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이 엄청난 장점입니다. 

실제 타 운용사의 해외 ETF 배당률을 보게되면,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미국상장 ETF에 비해 낮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SOL 미국S&P500도 아직까지는 단순계산했을 때, SPY보다는 낮은 편이긴하지만 배당금 자원을 최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니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구성종목

마지막으로 SOL 미국배당다우존스의 구성종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종목에 대한 선정은 SCHD와 같기 때문에, SCHD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미국주식에 상장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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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배당금을 연속으로 지급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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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 상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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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배당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기업

 

여기에 ROE와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을 추가로 고려하여, 선별된 종목들 중 Top 15는 다음과 같습니다. 

SCHD의 구성종목 Top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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